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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힘들게 모은 자산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현금을 은행에 정기 예금으로 맡기거나, 금괴를 금고에 보관하거나, 신흥국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상태이며, 이 현상이 지속되면 국가의 쇠퇴는 피할 수 없습니다. 추가로 온갖 명목의 사회 보장비가 증가하게 되고, 정작 혜택은 제대로 받지도 못하면서 각종 조세부담은 끝 없이 오를 것 입니다. 금은 오래 가지고 있어도 증가하지 않으며, 인플레이션 헤지 정도로 쓰입니다. 중국은 합법, 불법을 따지지 않고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다른 나라의 기술을 철저하게 훔쳐서 성장한 나라이며, 최근에는 이런 오만한 방식을 전 세계가 비난하고 있습니다. 정보 통제, 은폐, 조작에 몰두하는 것을 보면, 차세대 혁신을 일으킬 국가는 아닙니다. 중국은 단지 인구가 많기 때문에 자국내 시장을 독점해서 거대화 하는 정도이고, 세계를 리드하지는 못 합니다. 신흥국은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즉시 자금이 이탈하는 취약점을 갖고 있고, 이런 환경에서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과 금융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현재 패권국은 미국입니다. 군사력 뿐만 아니라, 경제, 외교 등에서 세계의 중심입니다. 전 세계의 인재가 모이며, 혁신을 일으키고, 미국 자체가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입니다. 뉴욕 주식 시장(NYSE)은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공황과 IT버블이나 리먼 사태가 발생해서 침체했어도, 다시 전고점을 뚫고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다국적 기업은 전 세계 어느 나라 어느 기업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있으며, FANG으로 대표되는 하이테크 기업 뿐만 아니라, 기존 전통의 기업들도 세계적으로 영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 엑손모빌, 코카콜라, 필립모리스, 스타벅스, 화이자, 존슨앤존슨, P&G, 3M, 비자... 등등 막강한 브랜드 기업이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막대

자본주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일반적인 승부나 시합은 참가자가 대등한 상태부터 시작합니다. 카드는 같은 매수가 배부되고, 체스는 동등한 말이 놓입니다. 스포츠도 참가자 수나 체급을 맞춰놓고 시작합니다. 물론 실력이나 운에 따라 승부가 나지만 참가 인원이나 규칙은 일단 대등합니다. 하지만 현실 세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서로 동등하게 맞추는 배려는 없으며, 페어플레이 같은 룰도 없습니다. 거대한 권력과 자본을 가진 인간이 영원히 승승장구하고, 아무것도 없는 인간은 철저하게 계속 패배하면서 빼앗깁니다. 출발점을 평등하게 하는 전제조건은 없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태어난 곳, 시대, 부모의 자질, 자산, 유전 등에 의해 우열이 결정됩니다. 선진국 부유한 가정의 아이와 제3세계의 빈민촌에서 태어난 아이는 그 운명이 전혀 다릅니다. 세계화(글로벌 사회)라는 것은 이러한 전혀 다른 태생의 사람들이 경쟁하는 것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예가 아니더라도 우열의 격차는 어디나 존재합니다. 좋은 일은 축복받은 사람들이 독점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쁜 일은 풍족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강요됩니다. 학업이나 취업 등에서 많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인생의 중요한 사항에서 격차가 나기 시작하면, 그 이후의 인생은 더 차이가 나게 됩니다.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그 격차를 채울 수 없습니다. 세상이 그런 것이라는 것을 알고, 그래도 그 안에서 최대한 취하는 자세를 갖는 현실주의자가 됩시다. 세상은 1%의 부자(슈퍼 리치)와 99%의 기타로 구분되어 이미 양극화는 만연해 있습니다. 그리고 99% 중에서도 수많은 격차가 존재합니다. 많은 사람이 저축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인데도 생활 안정의 기반이 될 저축이 없습니다.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7.4%로 인구 5천만이라고 했을 때 870만 명이 연간 1천322만 원 이하의 처분가능소득으로 생활한 것입니다. 상위 20% 계층과 하위 20% 계층의 소득 격차를 보여주는

자본주의 생존공식 [Capitalism,資本主義]

생활은 항상 "수입> 지출"이라는 간단한 공식에 의해서 성립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 공식을 벗어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연수입이 1억 이라도 연간 1억 이상을 사용한다면 파산해 버리지만,  연수입이 3000만 원인 사람이 연간 1000만 원만 사용하는 경우 2000만 원이 남습니다.  자신의 욕망을 제어할 수 있고, 연간 1000만 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은,  연간 3000만 원의 수입으로 충분히 해 나갈 수 있으며,  꾸준히 모으면서 담담하게 오래도록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수입> 지출"  항상 이 규칙을 준수하고 돈을 모아나가야 합니다. 단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절약하고 모은 돈을 운용으로 돌려 수익을 내고,  그 이자나 배당도 모아서 운용에 추가하면,  복리효과로 느리지만 확실하게 자산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 (수입 - 지출) + 자산 } × 운용 수익률 이 공식야말로 현대 자본주의에서 "생존을 위한 공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은 이 공식을 알지만 실천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본능, 욕망, 마음 가는 대로 돈을 소비하기 때문이고, 자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긴 인생에서 자제하며 자본을 모으고 늘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정반대의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저 역시 이 공식을 최대한 지키며 잊지 않기 위해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앞으로 투자에 대한 생각과 투자현황 위주로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