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d.c.실.투.갤 ㅎㄱ법사님의 글입니다.
제가 하는 피터린치식 미국주식 가치투자법 추천
전 제가 사용하는 미국발 서비스는 무조건 주식매수합니다.
지구반대편에 있는 내가 사용할 정도면 앞으로 지구 전체가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아주 단순한 생각입니다....
그 결과
2014년 책 사느라 아마존 첫 주문시 - AMZN 매수
2014년 구글 클라우드 유료 서비스 첫 사용시 - GOOG 매수
2015년 와우 오랜만에 한달 결제했을때 - ATVI 매수(물론 아주 오래전 와우저였긴합니다)
2017년 초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월정액 서비스 첫 가입시 - ADBE 매수
2017년 가을 머신러닝을 위해 그래픽 카드 1070 샀을때 - NVDA 매수
(이 부분은 권용진씨의 책 "인공지능 투자가 퀀트"에서 나온 내용 : 월스트릿에서 퀀트때문에 엔비디아 출신 엔지니어 대거 기용한다는 내용을 보고, 실제 깃허브나 캐글, 링크드인에서 그런 움직임을 확인 후,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공부좀 하고 매수 결정)
2017년 12월 넷플릭스 한국 무료 서비스 시작시 가입하고 - 바로 그날 NFLX 매수
위 종목들 살때는 진짜 밸런스시트같은건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고평가인거 알고 들어가는 거니까요.
싸다고 가치투자가 아닙니다. 주가는 가치를 따라간다는 믿음을 추종하는 것이 가치투자죠.
그리고 계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중인 아마존 구글 어도비 넷플릭스는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매수할 겁니다.
"서비스가 맛이 갔네"라고 느끼는 순간 혹은 손절가가 오는 순간까지요.
평단은 작년에 인증한 적이 있고, 대충 매수 날짜보면 짐작이 가실겁니다....
같은 방식으로 딸래미 명의 계좌랑 제 계좌 둘다 매수합니다.
제 미국주식 계좌는 수익률 100% 넘긴지 오래입니다.
따라해 보세요. 이 방식은 정말 잘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아주 단순한 아이디어지만 사실은 기술기반, 그리고 물리적 거리가 수익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않는 기업들이 앞으로 잘 될 수 밖에 없음을 제 소비형태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본인에게 약간의 얼리어답터적 기질이 있으면 꼭 해보셨으면 하고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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