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 펀드라는 단순한 투자 수단을 선택한다면 사람들은 재테크보다는 훨씬 흥미로운 음악, 미술, 문학, 스포츠 등과 같은 여가 생활에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더 많은 수익을 거두게 될 것이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머튼 밀러(Merton Miller)
미국 경제 성장의 파도에 합류
위험을 줄이고 시장 평균수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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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이 가진 사업은 시대를 초월하여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프로가 아닌 일반 투자자가 지향해야 할 필드는 개별 기업의 승패가 아닌, 미국의 성장 파도에 합류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그 해답은 S&P500 지수에 연동하는 저비용 인덱스 펀드 (IVV,VOO,SPY)입니다.
S&P500은 미국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들 기업이 해외 매출 비율은 43% 이상이며, 이미 글로벌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Amazon, Google, Apple, J&J, VISA 등 세계에서 통용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인들도 익숙하면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뉴욕증시는 이런 기업들의 집합이며, 그것은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즉 S&P500 ETF에 투자하는 것으로, 거의 확실하게 큰 자산 형성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장기적으로 꾸준히 적립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계 브랜드 순위로 이해하는 S&P500 ETF의 매수 이유
유튜브 등에서 [글로벌 브랜드 톱 15]의 2000년 부터 2018년 까지의 추이를 정리한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2000년 초반의 브랜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코카콜라 (KO)
2위 마이크로소프트 (MSFT)
3위 IBM (IBM)
4위 인텔 (INTC)
5위 노키아 (HEL:NOKIA)
6위 제너럴 일렉트릭 (GE)
7위 포드 (F)
8위 디즈니 (DIS)
9위 맥도날드 (MCD)
10위 AT&T (T)
11위 말보로 (PM)
12위 메르세데스 벤츠 (ETR:DAI)
13위 HP (HPQ)
14위 시스코 시스템즈 (CSCO)
15위 도요타 (TYO:7203)
2018년은 다음과 같이 순위가 바뀝니다.
1위 애플 (AAPL)
2위 구글 (GOOGL)
3위 아마존 (AMZN)
4위 마이크로소프트 (MSFT)
5위 코카콜라 (KO)
6위 삼성 (KRX:005930)
7위 도요타 (TYO:7203)
8위 메르세데스 벤츠 (ETR:DAI)
9위 페이스북 (FB)
10위 맥도날드 (MCD)
11위 인텔 (INTC)
12위 IBM (IBM)
13위 BMW (ETR:BMW)
14위 디즈니 (DIS)
15위 시스코 시스템즈 (CSCO)
하이테크 기업의 성장이 돋보입니다.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계속 변화하며, 현재 브랜드 가치가 몇 년 후에도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기업의 흥망성쇠는 피할 수 없습니다.
워렌 버핏이 애플에 투자를 시작한 것은 최근입니다.
90년대 도산 위기였던 애플이 지금과 같이 될 줄 당시 누가 예상했을까요?
하지만 S&P500 ETF라면 미국의 초대형 주를 시대에 따라 교체하기 때문에 어느 시대에도 시장을 선도하는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가능하고, 몰락하는 기업은 구성 종목에서 제외됩니다. 유지비가 있지만 적고(VOO와 IVV가 0.04%), 배당도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야말로 S&P500 ETF 같은 인덱스 펀드를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우량 기업 분산투자 효과로 개별 주식의 위험을 줄이고, 시장 평균수익을 얻는 것은 굉장한 혜택입니다.
시장 평균을 능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려주는 유명한 사례가 있습니다.
기사링크 : '투자의 귀재' 버핏, 헤지펀드와 10년 '투자내기'서 압승 [출처:조선일보]
저도 올해는 ETF 비중을 늘릴 예정입니다.
주식투자로 꿈을 이룹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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