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



인터넷과 통신의 발달로 시대는 많이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5G 네트워크와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와 AI의 발달로 드론이나 자율주행이 유통을 바꾸고, 공장 자동화와 3D프린터로 제조업이 바뀌고,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해서 금융이 바뀔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직업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고용을 배제

앞으로의 시대는 IT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가진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IT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 인터넷에서 뭔가를 만들거나 표현하거나 운영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고도 정보화 사회에서 이런 기술이 없으면 점점 고용에서 배제되고 회사를 나가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더 효율화되며 불필요한 인력은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됩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고용의 감소와 중산층의 몰락, 그리고 청년층의 실업률 악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이런 정보 기술의 발달로 인한 것입니다.

2000년대 이후로 확산된 인터넷은 기업과 산업에 침투하여 인터넷 자체가 기업활동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더욱 촉발된 사무자동화로 많은 인력이 감축되었으며,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문제는 네트워크로 경영자에게 바로 전달되서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며, 효과적으로 대처합니다.

정보의 흐름이 빨라지고 일원화 되면, 지금까지 기업에 필요했던 중간 관리자가 불필요하게 되며, 중간 관리자의 조직도 불필요하게 됩니다.

이런 중간 관리자들이 사회의 중간 계층이었습니다만, 이들이 몰락한 것은 결국 시대의 흐름입니다. 이런 흐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인터넷이 기존 산업을 파괴

21세기 인터넷시대가 되었을 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화로 편승하지 못한 기업들은 몰락했습니다.

반면 인터넷에 대응하여 컨텐츠를 만든 구글이나, 인터넷 유통의 중심인 아마존, 인터넷을 하기 위한 디바이스를 만든 애플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몰락한 분야의 종사자가 새로운 산업에 취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신흥 IT 기업들은 고도의 효율성을 중시합니다. 고연봉의 소수 전문가를 제외하면 고용창출의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고용의 제거하는 혁신

앞으로 올 5G 네트워크와 4차 산업혁명은 사회를 더욱 고도화, 효율화 시킵니다.

업무의 효율화는 지금보다 더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게됩니다.

효율성을 추구한 기업은 큰 이윤을 남기며 고용감소와 자동화는 경쟁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단순노동은 산업용 로봇에, 유통은 드론이나 자율주행차, 지적 노동자들도 AI에 의한 프로그램으로 사라져 갑니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IT에 관한 기술과 지식을 익혀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터넷 기술의 저변은 매우 넓으므로, 자신의 관심과 인터넷을 활용하는 접접은 반드시 있을 겁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아마도 실제보다는 인터넷 세계의 비중이 더 커질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과 기술을 인터넷에 적용시킬 방법을 찾아 생존해야 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워렌 버핏과 코카콜라

"적당한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보다 좋은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낫다." 워렌 버핏의 유명한 명언입니다. 아래 표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2019년 2월 14일 포트폴리오입니다. 최대 비중은 애플(AAPL)입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은 금융 주식을 마구 사들이고 있습니다.  버핏 종목의 대명사인 코카콜라(KO)는 어떨까요. 비중은 4위이고 10% 미만이네요... 버핏은 체리코크 애호가입니다. 버핏이 처음 코카콜라 주식을 매수한 것은 1988년. 약 6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당시 버크셔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코카콜라의 비율은 40% 정도였습니다. 이듬해인 1989년에도 추가로 투자해 총 투자액은 약 10억 달러. 코카콜라에 대한 투자는 1988년~1989년 이 2년 동안 거의 완결했습니다. 1994년에 약간 추가로 투자했지만, 나머지는 일부 매각을 제외하고 오로지 홀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가와 배당은 상승해 코카콜라 주식은 버크셔 주주들에게 큰 부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버핏은 1994년 이후 코카콜라 주식을 더 이상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매도하고 있지 않지만, 매수도 하지 않는다. 코카콜라 주식을 영구 보유 선언하고, 홀딩하면서 계속 배당금을 받고 있습니다. 자신 있는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버핏의 스타일입니다. 코카콜라 주식에 매력이 있다면, 추가 투자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만.... 왜 버핏은 코카콜라 주식에 추가 투자하지 않는가? 대답은 간단합니다. 버핏 기준으로 현재 코카콜라 주식은 추가 투자가치에 매력적인 주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플이나 뱅크 오브 아메리카 같은 더 매력적인 다른 종목이 있기 때문입니다. 버핏이 처음 코카콜라 주식에 투자한 1988년. 당시 회사의 PER은 15배였습니다. 1990년대가 되자 코카콜라 주식의 PER은 30배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당시 코카콜라의 매출 성

ETF 소개 :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VYM) 뱅가드 고배당 수익률 ETF

장기투자자는 가급적 배당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여 배당 재투자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고배당 기업을 자동으로 선별하여 여러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유용한 ETF가 있습니다. 뱅가드사의 고배당 수익률 ETF인 VYM을 알아봅시다. Product summary 배당 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미국의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인 FTSE® High Dividend Yield Index에 연동하고 있습니다. Performance S&P500을 추종하는 VOO보다는 수익률이 약간 떨어집니다만, 배당 측면에서 보면 장점이 있습니다. 배당은 보통 3% 초반입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2019년 2월 28일 기준 주식 종목 : 미국 396개 기업 펀드 총 순자산 : 312억 달러 상위 10 종목 자산 비율 : 26.8% 상위 30 종목 자산 비율 : 약 50% 1 Johnson & Johnson 2 JPMorgan Chase & Co. 3 Exxon Mobil Corp. 4 Pfizer Inc. 5 Procter & Gamble Co. 6 Intel Corp. 7 Boeing Co. 8 Verizon Communications Inc. 9 Cisco Systems Inc. 10  Chevron Corp. 11 AT&T Inc. 12  Wells Fargo & Co. 13  Merck & Co. Inc. 14 Comcast Corp. Class A 15  Coca-Cola Co. 16  PepsiCo Inc. 17  McDonald's Corp. 18  Walmart Inc. 19  Philip Morris International Inc. 20  International Bu

인덱스 펀드 - 기업(종목) 선택의 어려움을 해결

인덱스 펀드라는 단순한 투자 수단을 선택한다면 사람들은 재테크보다는 훨씬 흥미로운 음악, 미술, 문학, 스포츠 등과 같은 여가 생활에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더 많은 수익을 거두게 될 것이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머튼 밀러(Merton Miller) 미국 경제 성장의 파도에 합류 위험을 줄이고 시장 평균수익을 얻는다 x 많은 투자의 대가들은 S&P500 [스탠더드 & 푸어스가 선정한 500개의 우량기업]의 인덱스 펀드(IVV,VOO,SPY)에 장기 투자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이 가진 사업은 시대를 초월하여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프로가 아닌 일반 투자자가 지향해야 할 필드는 개별 기업의 승패가 아닌, 미국의 성장 파도에 합류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그 해답은 S&P500 지수에 연동하는 저비용 인덱스 펀드 (IVV,VOO,SPY) 입니다. S&P500은 미국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들 기업이 해외 매출 비율은 43% 이상이며, 이미 글로벌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Amazon, Google, Apple, J&J, VISA 등 세계에서 통용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인들도 익숙하면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뉴욕증시는 이런 기업들의 집합이며, 그것은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즉 S&P500 ETF에 투자하는 것으로, 거의 확실하게 큰 자산 형성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장기적으로 꾸준히 적립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계 브랜드 순위로 이해하는 S&P500 ETF의 매수 이유 유튜브 등에서 [글로벌 브랜드 톱 15]의 2000년 부터 2018년 까지의 추이를 정리한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2000년 초반의 브랜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코카콜라